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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 상식

Ford Motors Company (75년 간 미국 내 자동차 판매량 2위)

by 커피 한잔의 여유 2022. 9.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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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포드 자동차 (Ford Motors Company)는 100년 자동차의 역사, 자동차의 명가라고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미국 디트로이트의 3대 자동차 메이커였으며 제너럴 모터스 다음으로 2번째로 판매량이 많은 자동차 제조 회사입니다.

 

 

2. 포드 자동차의 설립자 - 헨리 포드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젊은 시절 농업 노동의 합리화와 운반의 개선을 위해 디트로이트의 작은 기계 공장에서 기술을 배웠습니다, 

1980년에는 에디슨 조명 회사 수석 기술자로 근무하면서 2 기통 4마력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쿼드리사이클(Quadricycle)을 개발하였습니다. 11명의 직원으로 디트로이트 포드 모터 컴퍼니(Ford Motor Company)를 설립, 자동차를 생산했습니다.

적은 인원으로 생산량의 한계점에 직면하게 되었고, 멈추지 않고 보다 효율적인 제품 신뢰성을 높이는 방법을 연구했습니다.

드디어 1903년 미국의 자동차 대중화를 이끈 통합 생산 라인( 훗날-컨베이어 벨트 생산 방식)을 만들어대량 생산으로 '모델 T' 형의 제작을 시작했습니다. 

포드 '모델 T'형은 세계 자동차의 역사의 흐름을 바꿨습니다.

당시 생산하던 자동차보다 효율적 생산과 값싸고 내구성까지 뛰어난 자동차의 대충화를 만들었습니다.

-헨리 포드의 경영원리의 철학, 봉사 원칙-

1. 미래에 대한 공포와 과거에 대한 존경을 버릴 것.

2. 경쟁을 위주로 일하지 말 것.

3. 본사가 이윤에 선행할 것.

4. 값싸게 제조하여 값싸게 팔 것.

1908년 출시 당시 다른 고급 자동차의 가격이 2천~3천 달러인데 반해 모델 T의 가격은 850달러에 불과했고,1916년 출시 8년 만에 모델 T 가격은 350달러까지 떨어뜨려 자동차의 생활용품으로 만들었습니다.

컨베이어 벨트 생산 방식으로 1910년 14 시간 제조 리드타임을 1913년 무려 2시간으로 줄여버렸습니다,

이후 20년간 1650만 대나  판매되었습니다.(2018년 기준 전 세계 가장 많이 팔린 자동차  9위).

컨베이어 벨트 생산 방식은 자동차 문화의 대중화를 이끌었다.

 

3. 르망 24시 경주대회 우승과  전성기

 

제2차 세계대전이 당시 지프차 GP, GPW를 개발하여 연합군에 37만여 대를 납품하는 성과를 이루어 냈습니다,

향후 SUV 모델 개발에 큰 영향을 주었으며, 전쟁이 끝난 후 픽업트럭과 유명한 F시리즈를 개발하였습니다.

1954년부터 탑승객 안전을 위해 3만 번 이상 충돌 테스트를 진행하여, 자동차 설계에 적용하였습니다.

1960년대의 포드는 지옥의 레이스 르망 24시 경주대회 4년 연속 우승과 많은 청년층에 인기 있는 머스탱의 성공을 기반으로 본격적인 성장을 이어나갔습니다. 이후 북미지역을 넘어서 유럽 그리고 아시아까지 확장을 나섭니다

결국 1967년 영국과 독일, 아일랜드 지사를 합병하여 유럽 생상 체계를 확립, 이것이 유럽 포드의 시초이며, 1970년부터 1980년대에는 아시아지역으로 진출하였습니다.

1989년 애스틴 마틴, 재규어, 1996년 마쓰다, 1999년 볼보, 2000년 랜드로버 등을 인수했고, 모두 통합관리를 위해 프리미어 오토모티브 그룹( PAG)을 설립했습니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맞아 순차적으로 브랜드를 타사에 매각하거나 독립시켰고, 일부는 폐지하였습니다. 이후 자동차 시장에서 한 발 앞서 전기자동차와 자율 주행 자동차 시장에 대응하고 있습니다.

차후 포드의 전성기 시절 포드 VS 페라리의 그리고 포드 GT 40의 탄생, 르망 24시 우승에 대해서 자세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4. 대표 모델 -머스탱(MUSTANG), 그리고 F150

 

1. 포드 머스탱

The All-New 2020 Ford Mustang Shelby GT500

 

1 세대 (1964 ~1973)

머슬카 문화의 성행으로 남녀노소 많은 사랑을 받았던 차량이며, 패밀리카(뒷좌석이 추가)로써의범용성을 살려 성공적인 판매를 이끌습니다.

-2 세대 (1974~ 1978)

이전 세대보다 부족한 디자인 그리고 점차 인기가 사라지며. 석유파동으로 인해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 못했습니다. 

3 세대 (1979~ 1993) 

포드의 폭스 플랫폼을 이용하여 제작해서 포스 바디 머스탱이라 하였습니다. 마쓰다와 제휴 이후 소형 저배기량 일본차 성격과 유럽을 겨냥해 다자인 한 것이 비판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이게 머슬카?" 심지어 엠블럼도 '말' 대신 'FORD'가 붙어 있었습니다. 이후 요일 쇼크 규제가 풀리고 얼마 후 1993년 붉은 바디컬러로 100대 한정 생산- 5.0리터 V8 엔진을 얹은 고성능 모델인 코브라 R 은 3세대 머스탱의 정점을 찍은 전설로 남은 모델되었습니다.

4 세대 (1994~ 2004)

머스탱 V6 3.8 OHV을 마지막으로 1996년에 포드의 OHV 엔진은 완전히 사라지고, SOHC/ DOHC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3세대 유럽식 스포츠 쿠페 디자인과 스포카의 트렌드는 잘 드러는 디자인이었습니다.

5 세대 (2005~2014)  가장 미국스러운 머슬카-머스탱

1세대의 디자인을 각인 시켜 머스탱이라는 브랜드를 내세워 첫해에 16만 대 판매하여 성공을 하였고, 8년 만인 2010년엔 카마로도 다시 부활하였고, 2008년엔 닷지 챌린저도 부활하였습니다.

가장 미국 다운 머슬카로써 공기저항을 줄이기 위해 유선형을 탈피하여, 어차피 출력이 넘사벽이니 본연의 스타일인 레트로 감성의 머슬카 머스탱이 탄생했습니다.

6 세대 (2014~ 2023)

5세대는 미국 다운 디자인을 추구하였으며, 6세대는 포드의 패밀리 부분으로 추구하는 디자인으로 따라갔다. 하지만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로 인해 깔 수가 없을 정도 완벽하며 전투기 안을 생각나게 하는 인테리어라고 기자들은 한결같이 대단하다고 하였습니다.

2020년 기준 5년 연속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판매한 스포츠가 되었습니다. 참고로 전기 SUV 자동차-머스탱 마하 E는 1919년 11월에 공개되었습니다.

 

 2. F-150 

미국의 국민차로써 2021년 한 해 동안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한 픽업트럭 중 F-시리즈가 차지했습니다.

미국 전체 자동차 판매량 중 726,000대를 F- 시리즈가 판매하여 판매량 1위를 가져갔어며, 1976년 6세대  F-시리즈가 최다 판매를 달성한 이후 무려 45년 연속 1위를 차지한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2021년은 반도체 수급 불안정으로 인해 판매량 1위 자리를 빼앗길 수 있었다고 현지 매체에서 전하였습니다.

한편 디자인이 예사롭지 않은 쉐보레 실버라도 (529,765대)와 새롭게 돌아온 램 트럭의 램 1500(RAM 1500) (569,388대) 이 상품성 개선으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으며 45년 동안의 왕좌의 자리를

노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미 순수 전기차 모델인 F-150 라이트닝의 추가로 1위 자리는 쉽게 내려놓지 않을 거 같습니다.

1~5 세대 

F-150 이 아닌 다른 이름이었습니다.

6 세대 (1973~ 1979)

1977년부터 북미 베스트 셀링 트럭을 달성하였습니다.

7 세대 (1980~ 1986)

차체가 더 커지고 새로워진 새시로 재설계되었으면 공기역학과 연비를 개선을 위한 디자인을 하였습니다.

특히 연비 개선을 위해 M 엔진을 버리고 5.0 리터 V8 엔진을 장착하였지만, 힘이 부족하여 판매량이 저조하였고, 이후 디젤엔진을 추가했고, 전자 연료분사방식 V8 엔진을 장착하였습니다. 

8 세대 (1987~ 1991)

인테리어에 변화를 주었고, 탑차, 구급차, 견인차, 덤프트럭까지 다양한 라인이 있었습니다.

9 세대 (1992~ 1997)

젊은 소비자들을 타깃으로 정말 새로운 인테리어와 적재함과 휠 디자인도 새롭게 바뀌었습니다. 

10 세대 (1997~ 2003)

F-150은 크루 캡을 자가용 콘셉트로, 헤비 듀티급과 슈퍼 듀티 모델로 분할 작업용과 견인 위주로 설계되었으며, 이것을 계기로 익스페디션도 만들었습니다.

11 세대 (2004~ 2008)

완전히 새로운 플랫폼으로 설계되었으며, 모든 모델을 4개의 문을 장착하였습니다.

12 세대 (2009~2014)

기본형은 다시 2 도어로 돌아가고, 트림별 종류가 다양해졌으며, 모든 트림에 기본으로 자동 변속기를 장착하였습니다.

오프로드 강화용 고성능 모델 ' 랩터(RAPTOR)를 추가했습니다.  

13 세대 (2015~ 2020)

차체 대부분을 고강도 강철에서 경량화 목적으로 알루미늄으로 바꿨고, 미국고속도로보험협회가 시행하는 IIHS 테스트인데 다른 기관에서 시행하지 않는 측면부에서 충돌하는 스몰오버랩 테스트에서 픽업트럭 중 유일하게 별 5개 만점을 받아 안정성을 인정받았습니다.

또한 알루미늄이 아닌 부분은 이전에 비해 고강도 강철 비율을 73% 높였으며, 1928년 건설된 내셔럴 랜드마크로 지정된 디어본 트럭 플랜트에서 F-150만 생산하였습니다.

14 세대 (2021~ 현재)

6가지 엔진 라인업에 공통으로 10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하였습니다.

5. 고급 브랜드

링컨(Lincoln)  

포드 모터 컴퍼니의 럭셔리 승용차 브랜드이며 캐딜락과 양대산맥 중 하나이며, 헨리 리랜드가  가장 존경하는 미국 링컨 대통령의 이름을 따서 2017년 정식 설립했습니다.

20세기부터 성공의 상징으로 여겨지며 우아함과 품격을 갖춘 아메이칸 클래식 브랜드였습니다.. 경영난 악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다가 결국 1922년 포드에 의해 인수되었고 포드의 럭셔리카 개발을 담당하였으며, 1920년대 링컨은 프리미엄 아메리칸 럭셔리카로  인정받았습니다.

1922년 링컨 타운카(Lincoln Town Car)는 에드셀 포드가 아버지인 헨리 포드를 위해 제작한 것입니다.

타운카의 이름은 차체 디자인에서 유래되었으며, 자동차 수단이 아니라 고귀한 지위의 상징으로 끌어올리는 모델이었습니다. 토머스 에디슨(Thomas Edison), 하버트 후버(Herbert Hoover), 등 몇몇 저명인사들이 링컨 타운카 차량을 이용했습니다.

그 이후 에드셀 포드가 파리 여행 중 유럽 자동차에서 영감을 받아 자신이 타고 다닐 자동차로 링컨 컨티넨탈((Lincoln Continental)을 제작하였고, 이후 주위의 반응이 좋아서 양산하게 되었습니다.

1990년대로 들어서자 일본, 독일 대형 차등에 밀려 독자적 럭셔리 브랜드 자리도 내주었습니다.

이후 컨티넨탈 등의 차량들은 사라지고 내비게이터 등 새로운 차량을 개발하였습니다.

이후 MK라인업도 마련하였으며, 2000년 초창기 침체기에 되어 있던 캐딜락의 부활의 조짐이 보이자, 다시금 링컨 브랜드도 다시 부활시켰습니다.

2017년 이후 MK 작명법에서 링컨 MKX 2세대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링컨 노틸러스로 바뀌었고, 현재는 SUV를 중점적으로 내비게이터, 에비에이터, 노틸러스, 코세어 등 럭셔리 브랜드 이미지를 이어 나가고 있습니다. 

 

 

6. 전기자동차 그리고 자율주행

 

전 세계 자동차 메이커들보다 가장 먼저 전기자동차 시장에 대응하였으며 글로벌 기업들이 보유한 특허기술 랭킹을 정하는 '디지털 혁신 기업 TOP 100"에서 뛰어난 성과를 냈으며, 특히 자율주행 자동차 분야에서 선두에 있으며, 디지털 기술분야에서 영향력이 높아지고 매년 3개 이상의 특허 출현하고 있으며, 매년마다 더 많은 특허를 출원하고 있습니다.

머스탱 마하-E는 유럽에서 판매하는 모든 자동차의 전기자동차 옵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자율주행 분야에선 레벨 3의 자율주행 자동차(적외선 카메라를 설치)를 판매를 하였으며, 레벨 4세대 자율주행 자동차는 고화질 카메라, 고감도 레이더 센서, 고급 라이더 기술 등을 적용하였습니다.

The All-Electric F-150 Lightning

 

지금 까지 미국 대중화를 이끈 포드 자동차에 대한 내용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다음 내용은  미국 삼대장 중 마지막 크라이슬러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커피 한 잔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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